최근 우리나라 남성들도 육아를 위한 휴직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하지만 비율은 늘어가지만 제도의 효율과 한계점이 점점 명확해 지고 있는데요.어떤 문제점이 있을지,해외에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아 휴직 증가 추세
고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 비율은 28%가 넘은 것으로 통계청은 발표 하였습니다.7년 전인 2016년만 해도 남성 육아 휴직 비율이 7%대 였는데 무려 20%가 넘게 상승 한 것 입니다.그렇지만 남성의 육아 휴직 기간은 7.5개월,전 년 보다 0.3개월 상승 하는 것 에 그쳤습니다.여성의 평균 사용 기간(9.5개월)에 여전히 미치지 못 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제도 개선 필요성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아빠들이 육아휴직 급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참석자는 육아휴직 급여가 낮아 육아휴직을 선뜻 결심하기 어려웠다며 급여를 인상하면 남성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해외 사례와 비교
1.미국
미국에서는 육아휴직 제도가 더욱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급여 수준도 높아 부모들이 이를 활용하기 쉽습니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도 미국에서는 더 길게 지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유럽
유럽에서는 육아휴직 제도가 매우 발전된 수준에 있습니다. 여러 유럽 국가에서는 부모 양쪽이 육아휴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며, 급여 수준도 높고 기간도 길게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더욱 잘 양립할 수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완화 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문제만 다룰 것이 아닌 출산 후에 육아에 관한 분야까지 세심하게 다듬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