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 국정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중국과의 경쟁,한국,일본과의 동맹 강화,이스라엘 하마스 간 분쟁에 관해 언급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대선에도 출마하여 재선에 도전합니다.
국제 평화를 위해 푸틴 막아야.."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 오전 국정 연설을 통하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 하였습니다.유럽과 국제 자유세계를 위하여 러시아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 하였습니다.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중 중국과의 무역 경쟁에 관해서도 언급 하였는데요.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국내 총 생산은 증가하고 있고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는 근 10년 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미국은 부상하고 있고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비판 하였습니다. 덧 붙여 미국은 중국과 경쟁 관계를 원할 뿐 이지 갈등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는 바이든 대통령이지만 아시아,태평양 국가간 관계를 다지는 것을 보았을 때 중국을 서서히 조여오는 것으로 보입니다.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위해 미국의 노력을 강조하기도 하였으며 대한민국,일본과의 동맹 강화를 언급하며 아시아 권 국가에도 미국의 영향력이 닿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간 분쟁 언급
이 날 국제 연설에서 이스라엘 사마스 분쟁 또한 주요 국제 현안으로 다뤘습니다.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격할 권리가 있다고 옹호 하였으며 이 분쟁 해결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7일 최초 침공 책임자가 항복한다면 분쟁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연설하였습니다. 이 연설 과정에서 이스라엘 또한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무분별한 살상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
올 해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설은 자신의 임기 동안에 미국 정세 뿐 아니라 미국의 전 세계적 영향력을 미국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 시키려는 의도가 보이는 연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