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미국 자동차 수출 최대 항구인 볼티모어 항구의 키브리지가 선박과 충돌하여 80%이상이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스리랑카로 향하는 선박이 전력을 잃고 통제를 벗어난 상황에서 긴급 조난 구조를 요청하였고,상황을 들은 메릴랜드 경찰들은 교통을 통제 하였기에 대형 인명 사고는 면 할수 있었습니다.
빠른 초동 조치
볼티모어 항구를 벗어나던 대형 선박이 "메이데이" 즉 긴급 구조 요청 및 긴급 조난 구조를 요청하며 상황을 설명 하였고 무전을 들은 경찰들은 키브릿지로 향하는 모든 차량들을 통제 하였습니다.새벽이기도 했지만 충돌 당시 키브릿지 위에는 작업 차량을 제외한 차량은 없었던 걸로 보도되며 이런 빠른 초동 조치로 인해 큰 인명 피해를 막고,세계 언론에서 이런 조치에 주목 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6명
다리 위에는 도로파임 작업을 하던 인부 8명이 있었습니다.안타깝게도 이들은 차량이 통제되는 것을 보았지만,대피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다리 위 8명의 인부는 모두 추락 했지만 이 중 2명은 구조 되었으며 현재 시각으로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은 시신으로 발견 되었으며 5명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여파?
볼티모어는 미국 동부 최대 항구 중 하나 입니다.그중에서도 특히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이 미국 내 1위인 허브 입니다.하지만 무너진 다리가 항구의 항로를 가로 막으면서 현재 볼티모어 항구는 가동이 전면 중단 된 상태 입니다.항만 중단이 길어진다면 미국 내 자동차 공급이나,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항구가 신속히 재가동 될 수 있도록 연방 정부가 복구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이 기사에서 특히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경제적인 부분보다 더 주목을 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빠른 초동 조치 대응입니다."대한민국 이었으면 제 2의 세월호가 되었을지도.."라며 경찰과 선박 인원들의 초동 조치에 감탄을 하고 저런 초동 조치 대응을 우리나라도 빠르게 흡수 할 수 있게 보고 체계의 변화를 얘기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https://youtu.be/SdAW1_8nv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