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 입니다. 사람들의 시신이 길에 널부러져 있고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울부짖고 갱단과 경찰의 총격 전 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어떻게 된 전말인지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아이티 갱 단의 교도소 습격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가장 큰 교도소가 갱 단의 습격을 받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이 습격으로 인해 수용소에 수용되고 있던 수용자 3700 여 명이 탈옥 하였고 이 사태로 인해 포르토프랭스는 무법지대가 되었으며,길거리의 시신들을 봐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활보하는 행인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더 돋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갱 단은 왜 수도를 습격 했는가
이번 폭동의 배후에는 G9이라는 갱 단이 있습니다.이 갱 단의 두목 지미 셰리지에는 사람을 살해 할 때 잔인하게 태워 살해 한다고 하여 바비큐 라는 엽기적인 별명을 가진 갱 단 두목인데,이상하게도 지미 셰리지에는 현 아이티 총리인 아리엘 앙리를 사임하고 체포 한다면 모든 갱 단의 행동을 중단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왜 셰리지에는 앙리 총리를 체포 할 것을 요구 하였을까요?
사건의 발달
사실 셰리지에는 아이티 전 대통령인 조브넬 모이즈와 친분 및 커넥션이 있었는데 3년전 조브넬 모이즈가 자택에서 의문의 암살을 당한 것 입니다.셰리지에는 배후에 아리엘 앙리 총리가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아리엘 앙리 총리는 살인 청부 혐의로 아이티 검찰의 조사도 받았지만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3년 전 부터 셰리지에는 앙리 총리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아 온 것입니다.
현재 앙리 총리는..
아이티 현 총리 아리엘 앙리는 다른 국가들을 순회하며 아이티에 지원 병력을 요청하고 있으며 국제 평화 기구인 UN까지 방문했으며 UN은 아리엘 앙리 총리의 요청에 순순히 응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파멸 뿐.
셰리지에는 현재 앙리 총리의 귀국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을 점거 및 훼손 하였고 UN의 병력 지원에 대해 그것은 아이티 내전을 일으킬 뿐 아니라 대량 학살을 야기 할 것이라 강경하게 경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