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나갈수록 성인병과 비만의 위험도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합병증의 주요 요소중 하나인 당뇨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예전에는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혈액을 채혈하고 채혈한 혈액을 성분 검사를 통해 혈액속 당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었지만 요즘은 스마트 워치 처럼 웨어러블 기기로 나오며 채혈 없이도 실시간 혈당을 측정 할 수 있는 연속 혈당 측정기가 인기입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 원리
1.연속 혈당 측정기는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약자로 CGM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2.CGM의 센서에는 혈당을 측정하며 화학적 반응을 발생시키는 물질이 있으며,이 화학적 반응은 센서에 감지된 글루코스 수준에 따라 전기적 신호로 변환시킵니다.
3.발생한 전기적 신호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시켜 이를 혈당 수준으로 해석합니다.
웨어러블에 탑재된 연속 혈당 측정기
이러한 전기적 신호를 데이터화 하여 혈당 수준을 해석하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웨어러블을 장착하여 스마트폰이나,워치와 같은 기기에서도 현재 내 혈당의 수준을 알아 볼 수 있는 기술들이 지금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 입니다.
이미 스마트 워치가 있지 않나요?
웨어러블이라고 해서 단순히 애플워치나 갤럭시 워치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저도 잠시 헷갈렸던 부분입니다.우리가 일상에서 착용하는 스마트 워치의 경우 우리의 심박수를 체크하여 건강을 체크해주지 혈액 속 당 농도까지는 체크해주지 않기 때문에 연속 혈당 측정기 웨어러블이 조금 더 건강 이슈에서는 발전된 기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할까
연속 혈당 측정기는 지금까지의 발전만 봐도 엄청난 혁신을 이뤄낸 제품입니다.하지만 사람은 더 편리한 것을 원하고 그것을 위해 더 소비를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이 제품의 혁신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렇다면 어느 방향으로 더 발전할까요?우선은 혈당 측정의 오차 범위를 줄여 나갈것입니다.현재 유통되고 있는 웨어러블 혈당 측정기는 사소한 오차 범위가 있기는 하지만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해서 소비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제조사들은 경쟁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 정확하고 더 신속하게 혈당을 체크해줄 기술을 발명할 전망으로 보입니다.그리고 편리성입니다.정말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혈당 측정기 제조사들은 스마트워치와의 연동성도 고려하고 있지만,연동이 된다면 혈당 웨어러블 기기와 워치를 두개 같이 착용해야 될텐데..혈당 측정기가 조금 더 간소화 되는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병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합병증,비만,당뇨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있는 현대 사회입니다.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사람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는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질병 가지고 떼돈 버는 세계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이러한 기술혁신으로 인해 우리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건 좋은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