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앉아있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고,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요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주 통증을 호소하는 허리통증,허리 디스크의 원인과 허리 디스크에 좋다는 맥켄지 운동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디스크
디스크(DISC)는 추간판이라고도 하며 우리가 흔히 허리 디스크로 인해 통증을 겪는다고 함은 추간판이 탈출되어 허리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 입니다.우리의 몸에서 척추는 목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추,가슴쪽의 흉추 그리고 골반위의 요추를 지칭합니다.그 중 현대인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요추(lumbar) 디스크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만성or급성?
허리 디스크 즉 요추 디스크의 경우 한번의 무리한 힘을 사용하여 요추가 굽어 디스크를 압박하는 급성 디스크와 평소의 올바르지 못한 앉은 자세로 인하여 조금씩 아파오는 만성형 디스크가 있습니다.사실 우리 몸에서 허리는 그렇게 약한 부위가 아닙니다.중력에 대항하여 우리의 머리와 몸통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불안정적 자세를 오랜시간 하거나,자신에게 정말로 무리가 되는 무게의 물체를 들어올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쉽게 다칠 수 있는 부위가 아닌 것입니다.그렇다면 왜 현대인들에게 허리 디스크,즉 추간판 탈출증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랜 좌식 생활
현대인들은 학생때는 책상에 오랜시간 앉아있고,직장에 들어가면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게 됩니다.우리의 척추가 중력에 대항하여 몸의 정렬을 위해 힘을 쓰지만 그 시간이 오래 지속되게 된다면 허리에도 무리가 오게 되며,허리에 불편함을 주게되면 우리 몸은 허리에 휴식을 주려고 편안한 자세를 찾게 됩니다.앉아 있을때의 바른 정렬은 요추의 전만인데 요추가 전만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기립근의 팽창으로 인한 뻐근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우리는 요추의 전만 상태를 후만 상태로 만들어 기존 요추 정렬의 반대로 힘을 작용하게 하며,그 결과 앞으로 나와있어야 할 추간판을 후방으로 밀어내게 되어 추간판 탈출증을 야기하게 되는 것 입니다.
엉덩이 기억 상실
이것이 앉아 있을때만 지속이 된다면 상관이 없지만 우리는 편안한 자세를 위해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게 되어 요추 굴곡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이러한 요추 굴곡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이 되면 요추를 신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엉덩이 근육 둔근은,할 일을 안하고 쉬게되며,이것이 장시간 지속되면 엉덩이 근육은 할 일을 까먹게 되어 우리가 보행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여 허리의 신전을 도와주는 엉덩이 근육은 자신의 역할을 잊게 되어 걸어다닐때에도 앉아있을때와 같은 요추의 양상을 야기시키며,이것은 디스크 탈출증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론은 만성적 급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 즉 허리 디스크 질환이 만성질환이냐,급성질환이냐를 따졌을 때 우리는 만성적 급성 질환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이미 생활속 자세에서 디스크를 압박하고 탈출을 야기시키고 있으며,그러한 요추 상태를 가지고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운동을 하거나,이미 탈출 직전의 디스크를 갖고 있을때 땅에 떨어진 물체를 줍는 간단한 동작에서도 디스크가 허리를 탈출하여 후방의 신경을 누르기에 통증을 야기하는 것 입니다.
이거라도 하세요 맥켄지 운동
맥켄지 운동은 뉴질랜드의 물리치료사 맥켄지가 시작했기에 맥켄지 운동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사실 그렇게 대단한 운동은 아니며 척추 신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을 통해 후방으로 탈출한 추간판,즉 디스크를 다시 앞으로 밀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스트레칭 성 운동입니다.어디서,어떻게하는 어떤 동작이던 허리의 신전 움직임을 만들어 준다면 맥켄지 운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넓게 보면 맥켄지 운동은 허리 신전 운동중 하나인 것 입니다.
이런 신전 동작들을 통해서 허리 통증을 조금 완화 시켜 보시는건 어떤가요?허리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은 자연 치유 가능한 질환이며,우리가 오랜시간 잘못된 자세,작은 요소로 인해 발생하게 된 질환인 만큼 우리의 작은 노력,작은 요소들로 치유 할 수 있는 질환이란걸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